[여주=코리아프러스] 김진수 기자 =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는 8일 오후 7시, 경기도 여주 이포보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인제 대표는 “정말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한국농업을 지켜주시는 한농연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하고 또 사랑한다. 그리고 오늘 전국대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주는 그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고을이다. 저도 경기도지사를 해서 잘 알고 있다. 올해의 전국대회는 이렇게 날씨도 아주 아름답다. 그 동안 너무 노고가 많으시고 피로가 겹쳐 있으실텐데, 여러분 이 아름다운 고을 여주에서 다 털어내시고 큰 힘을 충전하는 좋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을텐데, 모두 한강물에 씻어 흘려보내고 더 큰 희망을 가득채워서 집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

저는, 그리고 저희 선진통일당은 우리 농업의 혁명을 위해서 열심히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제가 국회의원 여러 번 하고 꼭 농림위를 가야 한다고 한 목적은 딱 하나이다. 제가 큰일을 꾸려 할 형편은 안 된다.

저는 한 가지를 생각한다. 미국과 FTA 시장개방을 했다. 그것 때문에 자동차, TV, 휴대전화가 많이 팔려서 세금이 많이 걷히게 되면, 그 세금 가운데 대부분을 농업혁명에 쏟아 부어야 한다. 저는 그 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각오이다.

이 대회의 구호 ‘농민이 잘 사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농업’을 위해서는 그 밥에 그 나물 같은 실천이 없는 농업정책 가지고는 닿을 수 없는 목표이다.

이제 혁명적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정당을 초월해 똘똘 뭉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통령의 손목, 예산당국의 손목을 비틀어서 농업혁명을 꼭 이루어내겠다. 우리 농업의 지도자 한농연 가족들 앞에서 약속한다.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인제 대표는 농민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에서,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농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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