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2 시흥 갯골축제’ 가는 임시 전동열차 운행

[시흥=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코레일은 ‘2012 시흥 갯골축제’ 관광객을 위한 갯골축제 열차를 9월 8, 9일 각각 4회씩 총 8회 운행한다.

시흥 갯골축제 열차는 경부선 노량진역에서 출발하며 영등포, 신도림, 구로역에 정차한 후 수인선 월곶역, 소래포구역까지 정차역 없이 급행으로 운행된다.

갯골축제 열차는 일반 전동열차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로 이용하며 월곶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되어 갯골축제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축제 관광 후 인근 포구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당일 여행코스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갯골축제 열차는 주말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자동차 운전대를 놓고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고 가는 동안 도로가 막히는 걱정을 덜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코레일은 주말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여행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온 가족이 편안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