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최소화 선제적 대책 마련’ 지시

【영주=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경북 영주시가 이로 인한 피해 및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6일 시청강당에서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폭염대처 상황을 중점 체크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폭염취약계층, 옥외노동자 등의 건강보호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방문, 관계부서 비상근무 돌입 등을 지시했다.

시는 폭염 특보시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마을방송과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확대 및 운영현황을 관리를 강화했다.

농작물과 가축 등 농축산업 현장에 대해서는 병해충 방제와 전염병 방역 등을 위한 분야별 관리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폭염대책과 함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른 관내 상습 침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공사장 및 캠핑·야영장 등 현지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긴급 복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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