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코리아프러스】 정진영 ㆍ 강경화 기자 = 충남 청양문화원이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광장에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장승혼례식을 올린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청양=코리아프러스】 정진영 ㆍ 강경화 기자 = 충남 청양문화원이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광장에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장승혼례식을 올렸다.

청양문화원은 이날 고성문화원과 함께 고성지역 금강송과 칠갑산 소나무로 제작한 통일대장군과 통일여장군을 제막하면서, 한마음 한뜻을 중심에 두는 민족고유의 정서를 최대한 함양하면서 통일을 이루어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두 문화원이 세운 고성금강대장군과 청양칠갑산여장군은 각각 높이 5m, 지름 1.1m 크기를 지녔다.

임호빈 청양문화원장은 “우리 한민족은 남북통일을 바탕으로 세계평화를 이루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면서 “오늘 세운 통일장승은 종교와 관계없이 인류 공통의 합일정신을 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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