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우체국쇼핑몰 지역특산물전용관 개설

【영동=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우체국 쇼핑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지역특산물 전용관을 2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우체국 쇼핑몰 영동군 브랜드관에서는 과일, 곶감, 와인 등 청정 영동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이 입점·판매되며, 모든 상품에 10%~30%의 할인 쿠폰이 지원된다.

특히, 추석맞이 프로모션ㆍ쇼핑 25시ㆍ슈퍼WEEKLY특가ㆍ원데이딜ㆍ착한쇼핑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까지 60여개 농가가 제품 입점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품목 확대를 통해 소비자 니즈 충족과 지속적인 농가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군인 우리군이 우체국 쇼핑과 함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은 전국 3500여개의 우체국과 우체국 쇼핑몰, 모바일 우체국 쇼핑,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