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
전주 64기가 철거, 변압기 68대 철거 후 지하에 매설

옥천역 앞에 옥천읍 전선지중화 공사 모습 2부
【옥천=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천역 앞에 전선지중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옥천군)

【옥천=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첫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28일 착공해 오는 2021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구간은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에 총사업비 약 77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전주 64기가 철거되고 변압기 68대가 철거 후 지하에 매설되어 도심 미관이 크게 된다.”고 말했다.

배종석 도시교통과장은 “도로굴착으로 인해 주변상가는 물론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지만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전선과 통신선이 사라져 도시 미관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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