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자, 방역담당 공무원,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충북=코리아프러스】 이무복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코리아프러스】 이무복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완치자, 지자체 방역담당 공무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 복귀를 돕고자 충북에 소재한 사회적 농장인 성원농장(보은)과 닥나무와종이(청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닥나무와종이(대표 이종국)는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와 대청호 인근 억새를 활용해 한지억새부채만들기, 벌랏마을에서 놀기, 한지브로치 만들기, 성원농장(대표, 김진영)은 보은의 대표 농산물인 대추의 수확 철에 맞춰 대추 따기 체험활동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각 농장으로 신청하면 되고 운영기간은 11월까지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시행으로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운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사회적농장은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충북에는 3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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