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명 이어 합격자 늘리며 현재까지 총 21명 공직 진출

【천안=코리아프러스】 길기배 장영래 기자 = 천안여상이 2020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서 5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하며 충남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천안=코리아프러스】 길기배 장영래 기자 = 천안여상이 2020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서 5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하며 충남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시행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은 우수 고졸 인재의 공직 진출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 제도로 천안여상은 올해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올해 시행된 시험에서 천안여상은 3학년 선채흔, 조수아(일반행정), 안서진, 정보빈(세무), 이아름(관세) 학생이 최종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충남 전체 국가직 행정분야 합격자 11명 중 절반에 가까운 수로 천안여상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모두 맹목적인 일반계고 진학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의 취업 목표에 특화된 천안여상에 입학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변 모두의 축하와 부러움을 함께 받고 있다.

이제천 교장은“특성화고에 대한 편견과 시선을 조금만 바꾼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천안여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무원 지원 체제를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공무원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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