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충청권 자율주행 등 지역균형 뉴딜 적극 홍보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시가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적극 홍보한 공로로 우수전시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뉴딜을 통한 지역이 강한 나라’를 주제로 한국판 뉴딜 및 지역균형 뉴딜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영 결과 시는 행사 홍보 기여도, 콘텐츠 구성의 충실성, 전시관 운영·관리 적절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경남, 인천과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에 뉴딜을 더해, 균형발전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어 스마트도시 세종,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등을 주요 주제로 제시했다.

특히 시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충청권 메가시티로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을 집중 홍보해 균형위 주관의 초광역 협력 기획과제 선정에 기여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홍보는 물론, 지역 균형 뉴딜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충청권 자율주행 등 세종의 지역 뉴딜에 대해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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