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수학교 전문 상담교사 배치 부족 문제 제기, 학교 통학로 개선 및 노후·방치
학교시설물 안전대책 마련 촉구 등 청소년을 위한 의정활동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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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우 의원,‘2020 청소년희망대상’수상(사진=서울시의회)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지난 12월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한 ‘2020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2020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과 청소년의 전반적인 삶 개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희망대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년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청소년 1000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특수학교 전문 상담교사 배치 부족 문제, 발달장애아동 치료지원 바우처 사용 불편 등의 개선을 촉구하고, 학교 통학로 및 노후·방치된 학교 시설물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서울시립청소년시설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시설이 겪는 어려움과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가 컨퍼런스(청소년이 찾은 해답, 서울시에서 방향을 찾다)를 개최해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전담기관의 필요성,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 자살예방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경우 의원은 “청소년 1,000명이 직접 투표로 선정했기 때문에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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