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까지, 구청 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실시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2020년 혁신 우수시책 선정』에 있어 구민신뢰를 제고하고 구민이 공감하는 우수시책 선정을 위해 심사과정에 구민투표를 포함, 1월 중 구청 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우수시책 구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 혁신 우수시책 선정’은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추진한 우수시책을 심사·평가하여 혁신의 참신한 시책을 재조명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구정시책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심사과정에 구민투표가 포함됐다.

우수시책 심사는 ▴주민평가 40%와 직원평가 60%를 합산한 1차평가(서면심사)와 ▴구민투표로 진행하는 2차평가, ▴시책 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심사하는 3차평가(발표심사)로 이루어진다.

구민투표는 1월 말까지 스티커 패널을 이용해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우수시책에 대한 심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주민을 위한 혁신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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