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화체육단지에 육해공 3軍 캐릭터 활용해 조성

【계룡=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길기배 강경화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는 ‘2021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엄사면 유동리에 위치한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육·해·공 3軍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계룡=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길기배 강경화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는 ‘2021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엄사면 유동리에 위치한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육·해·공 3軍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軍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표현해 체육단지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음과 동시에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시는 향후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형물 주변 조명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포토존을 이용한 한 시민은 “軍 캐릭터가 귀엽고 앙증맞아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도 좋고 주변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이 많아 여가시간 활용에 좋다”고 전했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포토존 조성이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분들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시민분들게 작은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종합문화체육단지를 공연, 체육과 더불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조롱박터널 △야간 조명등 설치 △트릭아트 포토존 및 체육공원 둘레길을 시민 산책로로 조성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최홍묵 시장, 충렬탑 참배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새해 각오 다져 

이에 앞서 최홍묵 계룡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예년과 달리 별도의 시무식 없이 차분하게 2021년 업무를 시작했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무식을 생략하고 새해 업무 첫 날인 지난 4일 오전 충령탑을 참배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충령탑 참배 후에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남도지사, 시장·군수 신년 영상인사를 통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2021년은 계룡시에는 민선5기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0월 시 개청 이래 최대 행사인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 입점이 가시화 되는 등 100년 미래가치를 높이며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교두보를 건설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로 국방도시 정체성 확립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실현 △미래를 여는 경제 활력도시 조성 △소외와 격차없는 포용적 복지 실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 문화도시 조성 등 6가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켰던 2020년이 지나고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며 6가지 중점과제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계룡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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