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전국 최초 대전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 조례 만들어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의회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현황을 파악하고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18일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구본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구본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해 12월 전국 최초로 대전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공고 제2020 - 94호를 통해 대전광역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그 취지와 내용을 시민에게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21조의2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고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 조례안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적성을 키우는데 이바지하기 위함을 제안이유로 했다.

주요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해 자유학년제지원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정함(안 제4조),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해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음을 정함(안 제5조),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체계적인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해 자유학년제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음을 정함(안 제6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대전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지원 조례를 통과 시켰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최종선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장학관이 대전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토론회에는 윤혜숙 대전지역사회협의회 회장, 표선민 대전버드내중학교 학생, 조미혜 진잠중학교 교감, 박승일 대전시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장, 강영미 대전참교육학부모회 대표 등이 참여한다.

구본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통해 대전시교육청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토론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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