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및 스튜디오 활용 교육 실시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미래교육연구원, 비대면 졸업식·입학식 운영을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활용 교육 추진  (사진= 대구시교육청 )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미래교육연구원, 비대면 졸업식·입학식 운영을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활용 교육 추진 (사진= 대구시교육청 )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작과 영상활용 수업, 비대면 졸업식·입학식 등 학교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유·초·중·고 6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교육미디어센터는 촬영 장소 및 기기 대여 사업 외 원격 수업 컨텐츠, 기획영상, 우수수업 동영상을 제작 보급했다.

교사크리에이터 및 학생영상제작 동아리 지원사업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실시간 방송 운영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를 지원하는 노력도 계속해 왔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방송을 직접 운영하려는 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송출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A형)과 스튜디오를 활용한 교육(B형) 2가지로 진행된다.

당초 희망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나, 접수 결과 126개교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일정 확대, 강사 추가 확보로 1차로 62개교(유치원)를 우선 지원한다.

이후 여건을 마련해 나머지 학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희갑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실시간 방송 송출과 운영 노하우를 교육현장에 공유함으로써 영상을 통한 수업과 비대면 졸업식 운영 등 영상미디어 활용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