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양지추모원 사전예약제’ 실시 및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논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양지추모원 사전예약제’ 실시 및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서 운영 중인 양지추모원은 해마다 명절이면 많은 추모·성묘객이 방문하고 있어 일시에 많은 이용객이 찾게될 경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관 운영을 통해 이용객을 분산해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오는 2월 10일까지 사전예약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1-746-5809), 이메일(woonfafa@korea.kr), 우편 등의 방법으로 논산시 100세행복과에 접수하면 된다.

방문 사전예약제는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양지추모원 방문 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추모시간은 20분으로 제한, 제례 및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추모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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