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말 행복도시 건설사업 공정률 66.4%로 순항 중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체계적인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기반시설인 도로, 상·하수도 등 구축과 주택·상업시설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한 건설사업이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22.5조원의 사업비(공공부문)를 투입해 건설 중인 행복도시는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20년 말 기준으로 공정률은 66.4%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송∼청주 연결도로 1구간(’20.5), 다정동(2-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20.4),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시설(’20.5) 등의 주요 사업들이 완료됐다.

2021년도에는 행복도시∼공주 2구간 연결도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행복도시권 상생발전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복합주민공동시설(반곡동(4-1생활권), 해밀리(6-4생활권)),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아트센터 등의 문화, 생활 편의 및 행정시설이 완료돼 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한편, 행복청은 2030년까지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모범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광역도로(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정안 나들목~내포신도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등), 문화·복지‧편의·교육시설(박물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공동캠퍼스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병성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그 동안 효과적인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을 원활히 진행하여 도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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