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 테이블 교체 및 손 씻는 시설 설치 시 최대 200만원 지원

【대구=코리아프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음식점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쾌적한 음식문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영업소 내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는 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4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업주 및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 2021년에는 사업비를  증액하여 지원업소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교체비용의 50%, 영업소 내 손 씻는 시설 설치 시는 교체비용의 90%를 각 사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지원으로 음식점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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