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82억 원, 연장 2.64km, 왕복 2→4차로 확장

【충북=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중심지 도심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상당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의 목적으로 대성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4단계로 연차별 사업 시행 계획을 수립해, 도로 확장 공사를 시행 중이다.

전체 구간(연장 2.64km) 총사업비 882억 원을 들여 기존 2차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1단계 1, 3, 4구간 465m를 확장 완료했으며, 현재 2구간은 사업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 추진하고 있는 옛 중앙초등학교~상당공원 사거리 285m구간은, 지난해 10월 건축물 철거공사를 착공해, 교동 편의점 등 9개 동 건축물을 철거하고 있다.

충청북도의회 청사 건립(옛 중앙초등학교)착공 시기 등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이번 공사를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 완료 이후 교통량을 분산 처리해 상당로 내 교통 체증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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