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학생 밀착형 독서교육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학생 밀착형 독서교육 및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학생 밀착형 독서교육 및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생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특화도서관의 역할과, 학생 주도 민주주의 실천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적극 추진한다.

초, 중, 고등학생 특성을 고려한 융∙복합적 사고력과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책으로 자라는 어린이 독서리더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서재 ▲온(On-Tact)&온(溫) 청소년 독서챌린지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독서능력진단을 통해 각 영역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도서를 제공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이 끝날 때 다시 한 번 더 독서능력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그동안의 독서 성장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한다. 연 2기로 4~7월, 9~12월 운영하며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한다.

‘2‧28민주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 계승과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지킨 역사책 속 위인을 통해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나라사랑 인물 퀴즈 ▲대구 시민주간(2.21.∼2.28.) 행사 ▲국경일 노래 함께 부르기 행사 등을 개최한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전쟁기념관에서 선정한 이달의 호국인물과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관련 도서를 확충하여 ‘나라를 지킨 인물’북큐레이션 코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자료실에는 181권의 도서와 DVD 8점을 전시하고 대출도 하고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도 관련 인물을 탑재고 있다. 또한 책 속 국난극복 인물에게 ‘한 줄 편지쓰기’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제갈선희 독서문화과장은“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올해 독서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고 심리·정서적 힘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힘든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킨 인물들의 열정과 리더쉽을 배워 코로나를 극복하는 에너지를 학생들이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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