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충북=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20일 제1차 위원회를 개의해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충북=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20일 제1차 위원회를 개의해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21년에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 당선으로 바이든 노믹스가 대두 되면서 글로벌 경제상황이 크게 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비대면 정책을 적절하게 사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회복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미-중 무역마찰,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유턴하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도내 경제 부흥과 균형발전을 이룰 수 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우리도의 자영업자는 약 20만명에 이른다”며, “도내 경제구조 균형과 안정적인 직업 환경을 위해서라도 임금근로자 비율을 높여야 한다”면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연종석(증평) 위원장은 “충북도에서 제시한 충북경제 5%달성은 쉽지 않은 도전일 것이다”라며, “열정이 최고의 기수를 낳는다는 말처럼, 열정을 갖고 올 한해도 업무 추진에 적극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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