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강경화 기자 = 서산 인지초등학교는 18일부터 검도부 학생들의 금메달을 향한 방학 중 동계훈련이 한창이다.

【서산=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강경화 기자 = 서산 인지초등학교는 18일부터 검도부 학생들의 금메달을 향한 방학 중 동계훈련이 한창이다.

학기 중에도 매일 꾸준히 연습해온 검도부는 방학 중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번 동계 훈련은 2월 26일까지 계속된다.

기존 검도부 학생들인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 중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 국가대표 출신 강새름이 코치와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3학년 강산 학생은 "겨울이라 오전에 훈련하러 학교에 올 때는 솔직히 춥고 힘들어요. 하지만 검도부 형들과 동생들과 함께 힘찬 구령에 맞춰 연습하다보면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좋아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정덕채 교장은 "작년에 코로나로 전국 대회가 딱 한 차례 열려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하루 빨리 진정되어 우리 인지초 검도부 학생들이 쉼 없이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이 빛을 발해 꼭 금메달을 받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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