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경북도는 21일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홍보 전략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해외 교류 와 수출·통상 활성화와 미국시장 확대 개척을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경북=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경북도는 21일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홍보 전략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해외 교류 와 수출·통상 활성화와 미국시장 확대 개척을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에 이어 LA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영상회의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도 내 주요정책을 홍보·공유 하는 등 경상북도의 국제교류 확대 및 미주지역내 통상분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영상회의에서는 각 대륙 회장단의 현지 코로나 상황 및 정세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경북의 K방역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021 전국체전 개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및 울릉공항 건설 등과 같은 경북도정 중요현안 과제를 소개했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4개국 101명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 경상북도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로스엔젤레스(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과의 영상회의에서는 미주지역 통상확대 등 협력분야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 로스엔젤레스(LA) 한국우수상품전 참가, 실리콘밸리 기업방문 등 추진활동을 되짚어 보며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경북도와 로스엔젤레스(LA) 한인상공회의소는 농특산품 수출, 투자기업 유치지원, 해외인턴 확대 등 수출증대와 해외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키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경상북도가 굳건히 존립 할 수 있는 이유는 전 세계에 계시는 해외자문위원 및 로스엔젤레스(LA)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같이 경북도를 늘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외에서 활동하는 상공인·기업인들과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여 보다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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