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추위를 잊은 아산 학생 수영부와 다이빙부, 실전 훈련 재개) (2)
【아산=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아산 학생 수영부와 다이빙부, 실전 훈련 모습. (사진=아산교육청)

【아산=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이 중지됐던 배미수영장과 방축수영장의 운영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아산 시내 초등·중학교의 수영부, 다이빙부의 학생선수들이 훈련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수영장에서는 선수들이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배미수영장과 방축수영장을 방문한 이인원 아산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들에게 안전 우선과 선전을 당부했다.

홍성준(온양천도초), 최일권(온양용화중) 운동부 지도자는 “선수들이 오랫동안 물에 있지 않아 이전의 기록에는 부족하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면 머지않아 그 이상의 기록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 시내 학생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훈련비 예산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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