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 2020 랜선‘졸업식’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서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랜선 46회 졸업식을 갖고 코로나-19로 대면 졸업식이 어렵게 되자 사전에 졸업식 장면을 촬영해 충남e학습터에 탑재했다.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서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랜선 46회 졸업식을 갖고 코로나-19로 대면 졸업식이 어렵게 되자 사전에 졸업식 장면을 촬영해 충남e학습터에 탑재했다.

학교장 인사말, 학생회장 사은사, 졸업장 수여하는 장면과 3년 동안의 학교생활 사진을 추억 장면으로 편집해서 영상으로 담았다.

졸업을 아쉬워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영상도 탑재하여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천안서여중은 졸업식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되는 추세를 보이자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3학년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랜선 졸업식을 앞두고 졸업식 포토존을 교정 서여뜨락에 설치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축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신동성 교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졸업식은 못했지만 학생들에게 중학교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졸업식 가운을 입고 서여뜨락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며 "랜선 졸업식도 아름답게 영상을 준비했다.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46회 졸업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