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연구소 2021년 업무보고 청취…산림복지, 지역경제 위해 이전해야

【충남=코리아플러스】 이은희 장영래 기자 = 25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충남도민을 위해 산림자원연구소의 신속한 충남도 내이전을 다시한번 주문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코리아플러스】 이은희 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5일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충남도민을 위해 산림자원연구소의 신속한 충남도 내이전을 다시한번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산림자원연구소를 도내로 이전하는 것은 운영하는 것은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 산림문화 향상과 고용창출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인데 2018년부터 끊임없이 5분발언, 도정질문을 통해 이전을 촉구했음에도 바뀐 것이 없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은 이어 “충남도민에게 미치는 효과보다 타 시·도민에 대한 효과만 나열한 용역결과에만 의존해 이전을 미루지 말고 충남을 위해 산림자원연구소를 신속히 도내로 이전하라”고 피력했다.

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산림자원연구소 역할과 맞지 않는 현재 진행 중인 몇몇 연구는 중단하고 토양과 기후변화, 충남에 어울리는 수종을 연구해 미래 임업농가 소득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기존 안면도에 있는 기존 수목원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중복투자 대신 산림자원연구소 도내 이전과 연계해 산림과 환경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하는 충남 광역형 환경교육연수원 건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소나무재선충 방제약제의 단·장기 주사 단가의 차이가 있지만 나무손상과 인건비를 고려해 장기나무 주사를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달라”며 “안면도 휴양림 내 태풍 및 눈, 비로 소실된 소나무 후계림 조성에 힘쓰고 전망대를 세우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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