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프러스】 박형원 기자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   (사진=달서구 )
【대구=코리아프러스】 박형원 기자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 (사진=달서구 )

【대구=코리아프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는 등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달서구는 최근 아동학대, 방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어 아동친화사업들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지난해 11월 유니세프에 신청하였으며, 금년 상반기 발표예정이다.

먼저,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조성 조례 제정,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등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아동친화 모니터단과 아동의 입장을 옹호,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을 운영하고 앞산 별빛캠프, 성서 와룡산에 숲속‧생태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특히, 금년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 업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동친화매장 인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도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 아동친화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사업발굴‧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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