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봄을 기다리며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을 다독이며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운영하는 특별강좌의 참가자를 오는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228)를 통해 모집한다.

마음당당 스피치는 예비 초등학생 1~3학년이 대상이며, 아나운서 및 성우 더빙 체험을 통해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감 있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힐링 그림책 원예놀이는 예비 초등학생 1~3학년과 가족이 참여하여, 그림책을 읽고 원예 놀이를 하면서 서로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1회당 참가인원을 6명~9명으로 최소화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231-2832~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내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학생과 부모님들이 함께 이번 강좌에 참여하여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보며 봄을 기다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