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취약가정 우선...최대 45만 원 지원

【금산=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만 5세(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영유아 가정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금산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부모 중 한 명과 자녀가 금산군에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주소지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군은 1자녀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 취약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2자녀 이상 다자녀일 경우는 기준중위소득이 기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은 공기청정기 가격의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영유아 가정보육 환경을 개선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산 구현을 목표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 가정 공기청정기 보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041-750-43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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