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익산시 우성약국은강태욱 약사는 2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80상자를 기탁했다. (사진=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북 익산 우성약국은 지난 2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8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성약국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일정 금액을 자체 적립해 기탁품을 마련했고 평화동, 인화동, 중앙동 지역에 지정 기탁해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욱 대표는“해마다 설 명절이 돌아오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지내기가 더 어렵기에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약국을 운영하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이웃과 나누고자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후원한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서 마음의 정을 듬뿍 담아 저소득층에게 잘 전해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우성약국은 지난해 4회에 걸쳐 라면 300상자, 안경 200개, 냉장고 1대를 저소득층과 미등록경로당에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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