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남원=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2021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고있다. (사진=남원시)

【남원=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1월 27일 전라북도 혈액원과 함께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앞 주차장에서 『2021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40여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연 2회 주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방학기간에 펼쳐져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당사자의 건강에도 이롭다고 한다. 항암효과, 심장질환 예방,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헤모글로빈 수치 및 철분 수치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