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주택 통합브랜드 출범, 공공주택관리서비스 기관 설립 등을 포함한 ‘공공주택 혁신’ 정책 제안
- 황인구 시의원, “부동산 문제는 오늘의 서울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앞으로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공공주택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황인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비 서울시의원 정책공모’ 우수표창 수상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기동민)에서 진행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비 서울시의원 정책공모’에서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2급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공모는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 지난해 12월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에 대한 제안을 받아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5개의 우수정책을 선정하여 포상을 수여했다.

황인구 의원은 공공주택의 부정적 이미지 해소를 위한 통합 브랜드 출범, 미술작품 설치와 국제설계 공모 등을 통한 ‘공공주택 氣-UP 프로젝트’ 추진, 생애 주기별 중형 공공주택 확대 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공공주택을 최선주택(내 인생 최고의 선택)으로라는 공공주택 혁신 정책을 제안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안된 정책은 휴거(휴먼시아 거지)나 엘사(한국 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등으로 상징 되는 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 형성, 노후 공공주택 증가, 1인 가구 확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공공주택 정책 전반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회적 권리로서의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는 임대주택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은 향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선거 공약 등에 반영되어 공공임대주택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바탕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부동산 문제는 오늘의 서울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는 점에서 다양한 차원의 논의가 전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평가 받은 본 정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공공주택 공급 및 관리정책이 마련되어 시민 삶의 질적인 개선이 전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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