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구민 70%선인 28만명 신속·안전한 접종 실시한다

【광주=코리아플러스방송】 최남규 기자 =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이르면 2월 중 시행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2일 ‘광산구 예방접종 시행본부’를 조직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광주광산구)

【광주=코리아플러스방송】 최남규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이르면 2월 중 시행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2일 ‘광산구 예방접종 시행본부’를 조직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광산구청에서 ‘코로나19 상황보고 및 백신예방접종 추진회의’를 주재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시행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이돈국 광산구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광산구예방접종시행본부를 조직하고, 그 아래 감염병대응지원단과 예방접종추진단,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으로 본부는 질병관리청의 임시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2월 중 코로나 치료 종사자와 요양병원 직원·환자를 찾아가 방문 접종을 실시하고, 3월 중 광산구 임시예방접종센터를 보훈병원에 설치한다. 5월에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의 접종에 나서고, 7월 이후부터는 전체 시민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광산구민 40만명의 70%선인 28만명의 접종을 달성해 11월 전 국민 집단 면역에 일조한다는 것이다.

김 청장은 “광산구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염병에 코로나 대응TF를 운영해 전략적·집중적으로 대처해왔다”며 “그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시민의 일상 회복과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