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양동 새마을 금고 백미와 기부금 기탁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광주 양동 새마을금고는 설 명절을 앞두고 3일 오전 11시 양3동 주민센터(동장 나문효)에 복지사각지대 주민, 노인 등에게 전달해달라며 170만원 상당의 백미(20kg 27포)와 기부금 145,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 송갑석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박수미 사모, 김수영 의원, 전승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 금고로부터 지원된 백미 및 기부금은 양3동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각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양동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백미 지원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어르신 식사대접·관내 경로당 쌀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태영 서구의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물품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 말했다.

양3동 주민센터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 줘 참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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