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떡국떡 500세대 지원...나눔 문화 확산 기여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4일 대전 중구는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구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떡국떡 썰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중구)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구내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떡국떡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구내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가래떡 썰기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구입한 떡국 떡을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용갑 청장은 “매년 가래떡 썰기 행사를 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을 담은 떡국 떡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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