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안건 4건 의결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5일 김연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은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대전중구의회)

【대전=코리아프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5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대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중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안건 심사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대전시 중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원옥 의원 대표발의)”, “대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안선영 의원 대표발의)”등 2건을 심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이정수·안형진·조은경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이정수 의원은 △대전시와 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상업지역의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안형진 의원은 △청소년들의 마음의 치유할 수 있는 상담소 및 상담인력의 보충과 청소년들만의 캠핑문화 육성에 대해, △조은경 의원은 최근 IEM국제학교와 같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기관 간 공동대책 수립, 피해 자영업자 지원에 대한 구제방안 마련을 재촉구하였다.

김연수 의장은 “2021년 첫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24만 구민의 삶에 활력을 주는 구정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과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내실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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