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천초, 졸업과 자기계발이 함께하는 특색있는 언택트 졸업주간 행사 열어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졸업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랜선 졸업 축하 주간 운영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졸업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랜선 졸업 축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숙천초등학교는 5~10일까지 5일간 랜선 졸업 축하 주간을 운영해 졸업의 순간까지 알차게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가족과 함께 시청할 영상을 제작해 부모님 문자로 발송했다.

첫날에는 졸업 축하 주간을 알리는 예고 영상과 함께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둘째 날에는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졸업을 자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졸업 전날인 9일에는 각자가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을 발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가족과 함께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청소년으로 아름답게 첫 출발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졸업 당일 날에는 줌을 활용해 학부모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졸업식을 계획했다.

졸업식에는 꿈과 관련된 노래 부르기, 6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진정성 있는 영상편지 등을 상영하여 졸업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모이기 힘든 요즘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하나되어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뜻깊은 졸업 행사가 될 것으로 기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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