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0일간 13만 보 이상 달성자 700명에 혜택 제공

광양시 걸으면 혜택받는 워크온 2월 챌린지 (사진=광양시)

【광양=코리아프러스】 최남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정 기간 목표걸음수를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프로젝트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2월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챌린지는 2월 8~27일 20일간 13만 보 이상 달성자 선착순 700명에게 상품혜택을 제공하며,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도록 1일 최대 8천 보로 제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광양시 공식커뮤니티(소그룹 읍면동 선택)에 가입해서 휴대폰 위치설정을 광양지역 제한으로 하고, 광양시 챌린지에서 ‘시작하기’를 누른 뒤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2월 챌린지 상품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 250개 ▲모바일 문화상품권 3천 원권 300개 ▲스마트 보온보냉 텀블러 50개 ▲새부리형 KF94 마스크 10매 100세트로, 목표달성 시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지만 습관으로 만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걷기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를 유도해 지역사회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2월 광양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해 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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