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기반의 역사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중인 충정로 센타 및 역무실 방문
- 지하철 2호선 50개역사 20년 6월 역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완료(예산139억 투입)

이광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역사통합관리시스템’운영 현장 방문
이광호 의원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5일 서울교통공사에서 지하철 2호선 50개 역사에 1차로 구축한 3D 기반 역사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충정로 서비스안전센타 및 충정로역 역무실을 방문해 구축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시연을 확인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안전과 고객만족을 높이면서 역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3D 기반의 스마트스테이션 도입을 결정했다.

이어 2018년 군자역 시범 사업후, 2020년 139억원의 예산을 들여 2호선 50개 역사에 스마트스테이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스테이션 시스템 구축 사업은 1호선과 4호선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고 올 9월에 완공 예정이며, 3호선과 8호선은 197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설계 중에 있고 21년에 발주 예정이며 5,6,7호선도 예산이 확보되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광호의원의 현장 방문은 스마트스테이션 시스템 구축 사업이 절반을 지나온만큼 완공된 2호선 구간의 사업 성과와 효용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시스템이 설치된 충정로 서비스안전센타와 충정로역 역무실을 방문했다.

시스템 구동 상태와 근무중인 직원들의 활용 여부를 확인했다.

이광호 의원은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된 스마트스테이션 시스템이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도움이 되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싶었다.”며 “시스템의 효용성을 직접 확인하니 사업의 필요성을 느꼈고 현장 직원들도 사용을 잘하는 것을 보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보완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승객들의 열체크 기능이 빠져 있어서 안타깝다.”고 신속한 보완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