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간 도 내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 찾아 방역·경제상황 확인

【예산=코리아프러스】 길기배 기자 =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예산=코리아프러스】 길기배 기자 =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았다.

김명선 의장과 방한일 의원(예산1)은 지난 10일 예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곳에서 명절맞이 먹거리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튿날에는 당진 합덕 소재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합덕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경제 상황과 명절 민심을 직접 살폈다.

김 의장은 “생업에 종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고 계신 도민들을 비롯해 명절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방역·의료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동은 멈추고 마음은 따뜻하게, 정다운 위로를 전화로 나눔으로써 안전하고 아름다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고난과 도전 속에서 상부상조와 강인한 용기로 역경을 모두 극복한 만큼 감염병 위기도 반드시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감염병 종식과 함께 지역발전, 도민 행복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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