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코리아플러스】 박도밍고 강경화 기자 = 천안시축구단은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마치고 15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사진=천안시)

【창녕=코리아플러스】 박도밍고 강경화 기자 = 천안시축구단은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마치고 15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천안은 3월 개막을 앞두고 전술훈련과 프로ㆍ대학팀과의 연습경기로 조직력을 가다듬어 전력향상을 위한 약 2주간의 전지훈련을 떠난다. 경남 창녕군은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체육시설 인프라로 전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고흥 전지훈련은 기존 선수와 영입된 선수들의 컨디션 파악과 체력훈련에 중점을 뒀다면 창녕 전지훈련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막을 앞두고 2주간 전술훈련과 수차례 연습경기를 통한 조직력과 전력 향상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김태영 감독은 “동계훈련이 한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공적인 전지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잘 마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축구단 이사장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동계훈련을 마쳐 2021 K3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은 3월 7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FA컵 1R K4리그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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