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생수련활동으로 코로나19 OUT, 안전사고 STOP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팔공산수련원 응급상황 대처요령 훈련 실시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팔공산수련원 응급상황 대처요령 훈련 실시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 팔공산수련원은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상황별 응급처치 및 대처요령에 대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수련원 내 응급의료상황 관리반을 구성하고, 상황관리 및 대응에 힘쓸 수 있도록 도상훈련 후 실제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수련원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응급상황 대처 요령 훈련은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시행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담임교사, 수련지도사, 보건교사가 공조해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보호 조치를 위한 감염병 대응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건강 상태 관찰, 시간대 별 발열체크, 안전한 이동 동선 확보, 활동 장소 및 기자재 수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활동 점검뿐만 아니라 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각 담당자들이 숙지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이외에도 독충에 물렸을 때, 수련활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연락 체계, 환자 이송 방법 및 차량 운행, 담당자별 조치 사항 등의 훈련을 통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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