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김동성 의원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구당 차량 보유대수 2대~3대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구당 차량 보유대수 2~3대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신규 건축물에 대해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주차난 문제는 대전시 서구의 도시문제 중 가장 민원이 많은 분야로 나타났다.

대전 서구의회 김동성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난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18일 대전 서구의회가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 김동성(복수·도마1,2·정림동 지역구) 의원은 18일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난 해소방안 등을 제시했다.

공동주책 등 건축에 따른 주차장 확보율은 한계를 넘었다고 그는 주장했다.

늘어나는 차량으로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신규로 계획되는 도시와 재개발에 따른 대규모 주택건설로 인한 차량 증가로 주차난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김동성 의원은 "이와 같은 도심 주차난에 대해 가구당 차량 보유대수 2대~3대의 현실을 반영해 신규 건축물에 대해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도심 공가(폐가) 등 빈집을 소유자와 협약 및 임차해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심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나서야 한다"고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빈집과 공원 내 지하를 활용한 주차장 건립은 주차난 해소와 함께 환경개선, 구민의 만족도 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금전적 가치로만 매길 수 없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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