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륙어촌 실현을 위한 내수면어업 육성 박차

【충북=코리아플러스】 이무복 정대호 강미란 임대혁 조상용 장영래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가 올해 살기 좋은 내륙어촌 실현에 나선다.

충북은 쏘가리, 동자개 등 다양한 토종 어종이 풍부하고 송어, 메기양식 등 내수면어업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도는 올해 내수면 산업 발전을 위해 ▲강마을재생사업(괴산, 단양) 42억 원 ▲수산종자 148만5천미 매입방류 5억 원 ▲내수면 8개 어도 개보수 10억 원 ▲수산물 집하장 및 가공판매시설 지원 4억 원 ▲내수면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지원 4억 원 등 총 23개 사업에 85억 원(국비 38억원, 도비 15억원, 시군비 27억원, 자부담 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수면 양식어업 육성과 양식장 수질 개선 등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의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활용해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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