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을 위한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참여 강사 모집 부천시민을 위한 ‘우리동네 만화교실’ 교육 강사 및 프로그램 모집

우리동네 만화교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도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 만화교실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와 시민공감 만화교실 ‘우리동네 만화교실’ 교육 강사 및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는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급별 총 8강의 교육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으로 초등학생 대상 만화교육 또는 예술창작 경력이 3년 이상인 자는 누구나 강사로 지원할 수 있다.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는 2016년 시작이후 학생과 교사의 큰 호응으로 2020년 45개교 175학급에서 올해는 부천 관내 초등학교의 약 95%인 61개교 227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교육은 ‘사자성어 만화 제작’, ‘코로나 이후 나의 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단편 만화 제작으로 참여학생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만화교실’은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도당․소새울 어울마당,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에서 진행되는 거점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천시민 생애 주기별로 만화일기, 퇴근 길 포토툰 제작, 만화 인문학 등 만화를 매개로 한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자(강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A그룹과 청소년, 성인으로 구성된 B그룹 중 선택하여 접수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교육 기획자, 강사 등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 최하전 팀장은 “우리학교 만화 탐험대와 우리동네 만화교실은 일방향 교육을 탈피하고 만화가와 시민이 공동 창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부천 시민들이 만화를 통해 일상의 활력과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는 3월 8일까지 ‘우리동네 만화교실’은 3월 10일 15시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교육 세부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032-310-308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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