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치의 ‘패거리 문화’, 대전시민들 지탄
중앙 정치의 ‘패거리 문화’, 대전시민들 지탄
  • 장영래 기자(adjang7@gmail.com)
  • 승인 2021.03.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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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중앙정치인의 패거리문화가 지방을 망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지역에서 표를 얻어 중앙정치인이 되면 생기는 중앙정치인의 패거리문화가 대전지역의 정치를 망치면서 대전지역의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최근 삼일절 현충원 참배를 위해 버스를 준비하고 의원들 탑승 의사를 물었다. 이 과정에서 우애자 의원은 이번 현충원 참배가 민주당 행사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이 버스에 탑승해 함께 현충원에 가는 것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들었다. 지난번 대전시의회 행사가 민주당 행사로 둔갑한 아련한 악몽이 떠올랐다. 가보니 민주당 행사가 되어있어 차에서 내리지도 못한 참담한 경험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의회가 이번에도 어처구니없는 정치행태를 자행하게 된 것이다. 대전시의회 삼일절 행사가 민주당 행사로 전락된 것이다. 시의회는 최근 삼일절 현충원 참배를 위해 버스를 준비하고 의원들 탑승 의사를 물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우애자 의원에게 이번 현충원 참배가 민주당 행사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이 버스에 탑승해 함께 현충원에 가는 것이 맞지 않는다고 권유한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언론에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 중앙정치인들과 함께 참배했다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다. 대전시의원들 행사에 민주당 중앙정치인이 대전시 버스를 이용한 것이다. 대전시의회는 버스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이후 행사는 시의회가 아닌, 민주당 현충원 참배 행사로 전락했다. 버스를 이용하면서 시민 혈세를 얼마나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최소한 시민 혈세로 장만한 버스는 분명하다는 입장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러한 일이 아무 거리낌 없이 자행된 것은 민주당의 오만과 불손에 기인한다는 것이 명약관화하다. 이 오만과 불손은 시민에 대한 민주당의 평상시 모습이라는 지역 정치권의 비판이다. 대전시의회가 중앙의 권력을 잡게 된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지방의 정치인들은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한다 듯 한 행태다. 이는 중앙정치인의 패거리 문화다. 중앙정치는 지방정치를 소멸시키고 있다. 이러한 일부 중앙에서 하는 패거리 정치문화는 구태로 버려야 할 정치문화다.

전 국민이 원하는 정치선진화는 지방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 이를 위해 중앙정치인은 패거리 문화를 버리고 지방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 특히 충청권정치인만 중앙정치인이 되면 주소를 서울로 옮기는 구태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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