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새뜰 사업지 16개 구역 선정, 서천군 충남 유일 선정 -

【서천=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서천군 ‘2021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서천읍 군사3리 일원‘교촌 새뜰마을사업’이 공모에 선정 (사진=서천군)

【서천=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서천읍 군사3리 일원‘교촌 새뜰마을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총 1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해 열악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 및 노후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활력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군사3리 ‘교촌 새뜰마을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촌마을은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낡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경사지형이며,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7.3%, 공·폐가 비율이 28.1%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4년간 총 28억 원(국비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한 마을길 조성, △도시가스 본관 설치, △하수관거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으로 서천읍 군사3리 일원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 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사업비 확정과 마스터플랜 수립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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