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고추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 (사진= 청송군)
【청송=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고추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 (사진= 청송군)

【청송=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고추 재배농가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홍고추 박스(10kg)와 건고추 박스(3kg, 6kg, 12kg)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추 포장재(박스)는 청송군이 디자인과 규격을 통일해서 공급할 예정이며, 구입 금액의 50%를 군비로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생산한 홍고추, 건고추를 출하하기 위한 농업경영체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디자인과 규격이 통일된 청송고추 박스를 사용함으로써 농산물 출하에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직거래를 점차 늘려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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