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김진호 임대혁 강경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정부는 기상청 등 3개 기관 이전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기상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3개 정부 기관이 이전 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이 날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열린 대전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정부 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정세균 총리는 "정부 기관 1곳에 대한 추가 이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부처로 승격되면서 세종시 이전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향후 대전시는 이전 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이전 부지 선정 등 원활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가 정부에 건의한 지역 현안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글로벌 바이오헬스 창업허브 클러스터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교통망 조성 등이다.
강경화 기자
adjang7@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