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마이스터고 2020학년도 취업률 93.2% 달성 -

【공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고교학점제 신입생 진로캠프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전영배)는 COVID-19로 취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졸업생 취업률(마이스터 7기) 93%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마이스터 1기 부터 7기까지 90%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지난 2월 28일 기준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 74명 중 6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졸업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명(39%)이 삼성전자, 삼성SDI, 포스코, 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 등 취업에 성공했다.

졸업생들은 반도체,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 관련 분야에 입사했다.

삼성SDI에 입사한 본교 졸업생 유○○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반도체 및 전자부품생산 관련 공정 수업이 현장에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졸업 후에도 선생님들과 전화 및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통해 산업체 및 학생들의 수요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하여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Vision up! 신입생 고교학점제 기반 진로 설계의 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4일간 진행하며, 방과후시간을 활용하여 진로 전문 강사가 강의하는 형태이다.

이번 캠프는 2021학년도 신입생이 능동적 학업 계획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고교학점제 설계하고 자기 분석 및 적응력 향상을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영배 교장은 일회성 캠프가 아닌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제고, 학업 계획 설계, 자기 역량 강화, 자기소개서 기술 및 면접 기술 특강 등 체계적이고 시기에 맞는 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의 적성·소질에 맞는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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