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처리,
- 최용식 의원 5분 발언

【보령=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10일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보령시의회)

【보령=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10일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정훈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박상목, 한붕진, 신기철, 박병혁 세무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최주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보령시와 관련된 각종 민간기록물을 수집⋅관리함으로써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보령시만의 고유한 유⋅무형의 민간기록 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발의됐다.

권승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우리의 삶과 가까워진 동물들과 공존할 수 있도록 동물의 생명 보호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또한,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용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보령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특색있는 원산도 개발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에서는 시민들 곁에서 도움이 필요한 요구를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아 제도를 정비하고 작은 것부터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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